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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업무에 빨래까지…편의점 '무한 진화' 02-05 15:52


[앵커]

은행 업무와 택배 대리 수령 등 서비스 영역을 늘려오던 편의점이 이제는 세탁 사업에까지 손을 뻗었습니다.

점포 수가 늘면서 업계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편의점의 서비스 영역 확대는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색 기계 한 대가 편의점 한켠을 차지했습니다.

비닐봉투에 옷을 담아 놓으면 이틀 뒤 빨래가 끝나 깨끗한 옷을 찾아갈 수 있는 무인 세탁 서비스입니다.

간단한 세탁물은 물론 점퍼나 코트는 드라이클리닝도 가능합니다.

체크카드 발급과 계좌 비밀번호 변경, 인터넷뱅킹 신청 등 은행에서나 할 수 있던 일도 이제는 편의점에서 가능합니다.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화상으로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희온 / 서울시 도봉구> "회사에 있으면 은행 업무 볼 시간이 부족했는데 아무래도 24시간 기계가 돌아가다 보니까 언제든지 와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점이…"

이처럼 편의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난 데는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있습니다.

택배 받아줄 사람이 없는 독신가구를 위한 택배 대리 수령은 물론 명절을 혼자 보내는 이들을 위한 명절 도시락 등 특화된 서비스와 상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편의점 업계가 전년 대비 18% 넘게 매출을 기록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현재 전국의 편의점 점포 수만 3만 개를 헤아립니다.

손님의 발길을 잡기 위한 업계 내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편의점의 진화 속도도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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