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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백승석ㆍ우찬규 재소환…우병우 본격 수사 02-05 15:12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개인비리 의혹부터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의혹까지 들여다 보고 있는데 이르면 이번주 우 전 수석을 피의자로 소환할 전망입니다.

특검 사무실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우병우 민정수석의 전방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아들 의경 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백승석 경위를 재소환 했습니다.

백 경위는 서울지방경찰청 재직 당시 우 전 수석 아들을 서울청 운전병으로 직접 뽑은 인물인데 국정감사에서 코너링이 좋아 선발했다고 말해 구설에 오른 바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은 두번째 소환인데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의 아들을 운전병으로 선발하게 된 경위 뿐만 아니라 특별감찰관의 조사 방해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우 전 수석 아들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후 당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측의 조직적인 방해를 받은 정황을 특검팀이 포착한건데요.

특검은 백 경위가 '감찰 방해' 정황을 밝힐 핵심 인물로 보고 강도높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우 전 수석이 회삿돈을 횡령해 미술품을 사들인 의혹과 관련해서는 학고재 갤러리 대표 우찬규 씨가 특검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르면 이번주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도 임박한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기자]


특검팀은 이번 주 후반 쯤에는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청와대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구체적인 시점이 확정될 예정인데 앞서 박 대통령은 특검의 대면조사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기 때문에 일단 대면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발되면서 특검은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보낸 협조 공문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면서 임의제출 방식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청와대가 압수수색 영장에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검찰 단계에서 대통령을 이미 피의자로 적시했다며 소추가 안된다고 해서 수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박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된 관계자들이 연이어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소환됐다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 씨가 오후에 다시 소환됐고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김경숙 전 이화여대 학장 등도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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