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에 소환됐다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던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가 오늘 오후 재소환됐습니다.
특검팀은 "박 씨의 건강상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다시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기기업체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인 박 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부부에게 명품 가방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네고 정부지원금 15억원을 타낸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어제 오후 특검에 소환된 박 씨는 대기실에서 변호인을 기다리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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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5 15: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