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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4명 유기 충동…"반려동물센터 필요" 02-05 10:51


[앵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섰는데요.

하지만 10명 중 4명 정도는 유기 충동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각에서는 버려지기 전에 보호해주는 반려동물센터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인과 함께 호텔에 투숙하기도 하고 하루 수십만원짜리 숙소에서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합니다.

외부에 있을 때는 CCTV 등을 통해 보살핌을 받습니다.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 10명 가운데 4명은 유기 충동을 경험했고 2% 정도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서울시내에서만 8천900여건이 발생했습니다.

<박소연 / 동물보호단체 케어 대표> "나이가 많아서 혹은 질병에 걸렸는데 병원비가 없어서, 단순히 배변을 못가린다거나 많이 짖는다거나 털이 많이 빠진다든가…"


버려진 동물들은 어떻게 될까.

2015년 서울시의 경우 1천200여마리는 자연사, 2천800여마리는 안락사됐습니다.

새로운 주인을 찾아 입양에 성공한 경우는 27%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물복지시설은 서울시 반려동물입양센터와 민간단체 운영시설 등 4곳에 불과합니다.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버려지기 전에 대응할 수 있는 반려동물센터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유기영 /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건강한 상태에서 받아서 분양을 시켜주는 것이 좋겠다…무작정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케어해야 할 비용을 받아야죠."

반려동물 1천만시대.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등록제와 더불어 교육이수 등 유기를 막을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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