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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합쳐도 역부족' 보수 후보단일화 탄력 02-04 20:33

[뉴스리뷰]

[앵커]

확실한 대권주자가 없는 보수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 구상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에서 각각 선출된 대선후보가 이른바 원샷경선으로 보수 단일후보를 뽑자는 것인데 그럴거면 왜 갈라섰느냐는 내부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보수진영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에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둘이 합쳐도 5% 남짓.

새누리당 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반기문 불출마' 반사효과를 등에 업고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문재인 대세론을 흔들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보수연대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일단 대선후보 경선까지 각자 도생을 하되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각당이 모여 원샷경선으로 단일후보를 선출하자는 겁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막판에 가면 어차피 후보 단일화를 해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와 승부를 겨루는 게 맞다…보수 유권자들이 바라는데 그것을 거절할 명분은 없을 것입니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지도부도 범보수 단결을 강조하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번 대선에서는 범보수 세력이 대동단결하여 반드시 보수 정권을 창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단일화를 할 거면 바른정당을 만들 이유가 없었던 것 아니냐"며 "이런 것이 낡은 정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보수 진영이 야권의 연대, 통합 움직임을 야합이라고 비판한 과거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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