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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횡령 의혹 수사…내주 피의자 신분 소환 유력 02-04 20:28

[뉴스리뷰]

[앵커]

특검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친척이자 가족회사의 자금 유용 의혹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우찬규 학고재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우 전 수석의 개인 비리를 시작으로 수사 범위를 넓혀갈 방침으로 다음주에는 우 전 수석을 직접 부를 전망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은 우찬규 학고재 대표를 소환하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개인비리를 정조준했습니다.

우 대표는 우 전 수석의 종친으로 우 전 수석이 가족회사 '정강' 돈을 유용해 4억원대의 미술품을 구매했다는 의혹의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우 대표는 우 전 수석에게 투자 목적으로 직접 그림 구매를 권했고 보존을 위해 수장고에서 보관했을뿐 구매나 처리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림 대금이 누구의 명의로 입금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습니다.

<우찬규 / 학고재 대표> "지금 조사 받으러 가는 과정에서… 조사 받은 이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이 최순실 씨의 비리에 가담하거나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개인 비리에서 시작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모습입니다.

지난 2일에는 '코너링을 잘했다'는 석연찮은 이유로 우 전 수석의 아들에게 '꽃보직' 특혜를 준 백승석 서울경찰청 경위를 조사했으며, 미르ㆍK스포츠재단 비리를 들여다보다 해임된 이석수 특별감찰관도 특검의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르면 다음주 초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직접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인데 검찰 특수본이 끝내 단서를 잡지 못한 우 전 수석의 혐의가 특검에서는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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