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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탄핵의 계절" vs "탄핵 기각ㆍ특검 해체" 02-04 19:39


[앵커]

설 연휴 잠시 쉬었던 주말 촛불집회가 오늘 다시 시작됐습니다.

대한문 덕수궁에서 친박단체의 탄핵반대 집회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소식 자세히 전해듣겠습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입니다.

집회가 시작된지 두 시간쯤 지났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지금 광장은 촛불로 가득 메워진 모습입니다.

주최 측은 6시를 기준으로 25만명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본집회는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앞서 진행된 시민 자유 발언에서는 '억울하다'고 항변했던 최순실 씨에게 고함을 친 특검 사무실 청소 아주머니가 무대에 올라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소하는 일을 부끄럽게 여긴 적 없고, 적지만 세금을 내면서 뿌듯했는데 최순실 사태로 크게 분노했다며 억울한 건 국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일이면 촛불집회가 시작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인데요.

주최 측은 이를 기념하는 떡과 케이크 나눔행사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본행사는 7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이후부터는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이 이어집니다.

[앵커]

이어서 탄핵반대집회 상황도 알려주시죠.

[기자]

네. 오후 2시 반부터 11번째 탄핵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반대와 특검 해체를 외쳤는데요.

탄핵 정국이 종북세력의 선동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박 대통령이 탄핵당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집회 곳곳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라'는 피켓이 적잖이 눈에 띄었지만 주최 측은 이 구호는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주최 측은 설 연휴 직전 진행된 박 대통령의 인터넷 방송 인터뷰에 대해 집회에 한 번 나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김진태, 조원진 의원과 박 대통령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집회는 8시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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