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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뜨니 문재인 견제?…'노무현 대연정' 공방 02-04 19:23


[앵커]

노무현이라는 같은 정치적 뿌리를 가진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연정론'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상승세를 탄 안 지사를 향해 문 전 대표가 견제구를 날린 것으로 풀이되는데 일단 확전은 자제하는 기류지만 두 후보의 본격적인 적통 경쟁이 시작된 모양새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루지 못한 미완의 역사를 완성하겠다며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연정 카드를 꺼내들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이례적으로 안 지사를 겨냥했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다수가 함께 협동을 해서 정부를 운영해야만 국민이 원하는 '안 싸우는 정치'…"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새누리당 또는 바른정당과의 대연정에는 찬성하기가 어렵습니다."

공방은 "국민의 개혁 요구를 한 걸음이라도 실천하자는 게 대연정 제안의 취지"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새누리당을 용서하자는 게 아니"라는 안 지사의 글에 문 전 대표 측 김경수 의원이 "문 전 대표가 지적한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히며 일단 하루 만에 잦아드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근 뚜렷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안 지사를 향해 문 전 대표가 견제를 시작한 것이라는 분석 속에 본격적인 친노 진영 적통 경쟁의 신호탄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문 전 대표는 다음 주 안 지사의 '텃밭' 충청 지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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