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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 주말 집회…"조기 탄핵" vs "특검 해체" 02-04 15:35


[앵커]

오늘 2월 첫 주말집회가 열립니다.

14차 촛불집회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데요.

대통령 2월 탄핵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덕수궁 대한문에서는 탄핵 기각과 특검 해체를 촉구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한창입니다.

서울시청 광장과 덕수궁 앞에 운집한 참가자들은 각종 군가와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거나, 계엄령 선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헌재의 탄핵기각과 특검 해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과 조원진 의원 등 연사들의 발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맡은 서석구 변호사도 4주째 참석한 가운데 연사들은 저마다 특검 수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대권도전을 선언한 이인제 전 의원도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을지로입구역과 한국은행로터리 방면으로 행진이 시작됩니다.

행진 이후 다시 대한문 앞에서 정리집회를 합니다.

[앵커]

탄핵을 찬성하는 단체들도 대규모 사전집회를 열고 있죠.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촛불집회 주최 측인 퇴진행동은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대규모 사전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제 1시간가량 삼성 본관 앞까지 행진한 뒤 다시 광화문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 구속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본 집회에서는 청와대 압수수색 허용과 헌법재판소의 2월 중 탄핵 인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본 집회 후에는 청와대와 헌재, 총리공관 앞까지 행진하게 됩니다.

경찰은 특검 수사와 헌재 탄핵심판이 정점을 향해 치달으면서 탄핵 찬반집회가 더욱 격화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해 주요 구간에 경비병력 1만 5천여명을 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문 앞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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