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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 하루 평균 20건…10명 중 6명 재범 02-04 14:48


[앵커]

작년 '강남역 묻지마 살인'이나 '오패산 총기 살인' 같은 사건들이 온국민에 큰 충격을 줬는데요.

피의자가 모두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정신질환자의 이런 '묻지마 범죄'가 하루 평균 2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범률은 무려 60%를 넘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역 주변을 뒤덮었던 포스트잇.

20대 초반의 여성이 강남 한 복판에서 이유 없이 살해되자 추모의 발걸음은 10일 넘게 계속됐습니다.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살인은 온 국민을 공포와 충격, 그리고 슬픔에 빠뜨렸습니다.

직접 만든 사제 총기로 경찰을 쏴 죽인 '오패산 터널 총격 사건'.

이 사건 피의자였던 성병대 역시 조현병이 의심돼 몇 년 동안 수차례 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정신질환자에 의한 '묻지마 범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는 지난 1년간 약 7천건, 하루 평균 20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이 저지르는 범죄 중 살인에 이르는 경우는 전체 범죄 평균보다 1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범률도 60%를 넘었는데 산술적으로 10명 중 6명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셈입니다.

국민 불안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올해도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범죄 예방과 잠정적 범죄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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