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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플로리다 고급리조트서 첫 휴가…"300만달러 소요" 02-04 12:20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주말을 이용해 첫 휴가를 떠났습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플로리다주의 고급 리조트를 찾는다고 하는데 그 비용만 300만 달러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20일 취임 이후 반이민 행정명령을 포함해 8개의 행정명령을 발동하며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들썩이게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2주만에 주말 휴가를 즐기기 위해 백악관을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첫 휴가지로 선택한 곳은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고급휴양지 마라라고 리조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20년대에 만들어진 마라라고 리조트를 1985년에 매입했고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서 주말이나 휴일을 즐겨왔습니다.

대선 승리 직후인 작년 연말, 이곳을 찾아 가족, 지인들과 함께 새해맞이 파티를 하기도 했습니다.


100개가 넘는 호화로운 객실은 물론, 수영장과 스파시설, 테니스장 등을 갖추고 있고, 5분 거리에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이 위치해 있습니다.

당초 10만 달러였던 회원가입비는 '트럼프 프리미엄' 탓인지 20만 달러로 올랐고, 이곳을 찾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이곳 마라라고 리조트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겨울 백악관'이 될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고급 리조트여서인지 이번 휴가를 위해 쓰이는 나랏돈은 300만 달러, 우리돈 35억원 이상이라는 게 미국 언론들의 보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전임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향해 "습관적으로 휴가를 가고, 매번 막대한 국민 세금이 들어간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지내는 부인 멜라이나와 막내아들 배런과 만나 고급 리조트에서 첫 휴가를 지내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일 백악관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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