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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입춘' 큰 추위 없어…전국 눈ㆍ비 02-04 09:56


지난주만 해도 겨울 찬바람 때문에 고생 참 많으셨는데요.

어느덧 오늘은 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춘'입니다.

절기에 걸맞게 오늘 비교적 온화하겠는데요.

다만 전국 곳곳에 눈과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주말동안 나들이 차량은 빙판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오후부터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은 밤 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는데요.

내리는 눈의 양이 꽤 많습니다.

현재 중부내륙으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산간으로 20cm 이상, 그 밖의 강원지역과 경기동부로도 최고 10cm가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충청에도 1~5cm가 예상됩니다.

눈ㆍ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기 전까지는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가 예상되고요.

그 밖에 호남과 영남지역도 오전까지는 공기가 다소 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영하 1.4도, 대전 영하 1.7도, 대구가 1.4도로 큰 추위는 없고요.

낮 동안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 낮에 눈과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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