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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환율에 기업들 비상…대미흑자 축소 유도 02-03 22:50


[앵커]

원ㆍ달러 환율이 1천14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수출기업들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건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압력에 우리 정부는 대미흑자 축소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본격화되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1천200원대로 올라섰던 원ㆍ달러 환율이 최근 1천14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수출기업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통상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기업엔 악재로 작용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해외 비중이 90%가 넘는 삼성전자의 경우 환율이 회사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환율 급변으로 인한 현재 상황을 '주의' 단계로 규정했습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특히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정책 등에 기인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정부는 오는 4월 발표 예정인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미 흑자 줄이기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 보고서는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이상, 국내총생산 대비 경상수지 흑자 3% 이상, 2% 이상 달러 매입을 환율조작국의 조건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독일, 대만, 스위스 등 대미 경상수지 흑자국가들과 함께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한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우리 기업들의 미래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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