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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바른정당, '반기문 공백'에 대안후보 '봇물' 02-03 22:01

[뉴스리뷰]

[앵커]

유력 대권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범여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 전 총장의 대체제로 여러 인물이 자천타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력 대권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로 보수진영에 공백이 생기자 자의반 타의반 여러 인물이 대안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장 새누리당 내에서 대선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5선의 중진인 원유철 전 원내대표와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인천시장 출신 안상수 의원이 조만간 대권 도전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당 내에서는 정우택 원내대표 등 더 많은 사람이 대권주자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찬우 / 새누리당 의원> "당 내외에서 대통령 후보직에 뜻을 두고 있는 인재들이 출마선언을 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황교안 권한대행 외에도 김병준 전 국무총리 후보자를 영입하거나 성완종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죄를 받을 경우 대선후보로 뛰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바른정당에서는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재등판론이 등장했습니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불출마 번복이 법으로 안 된다고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국민 여론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범여권 일각에서는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가 탈당해 제3지대로 나오면 중도ㆍ보수단일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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