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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조작ㆍ대리 사냥…포켓몬고 광풍에 '부작용' 속출 02-03 20:54


[앵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각종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GPS 조작 프로그램을 이용해 포켓몬을 대신 잡아주는가 하면 10만원에 계정을 파는 불법 거래까지 성행하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광화문 일대, 포켓몬을 잡으려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민지영 / 충청북도 음성군> "포켓몬 도감에 포켓몬이 쌓이는 걸 보면 기분이 좋고 진짜 제가 포켓몬을 키우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직접 돌아다니지 않고 단기간에 성과를 내려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GPS 조작 등 불법 행위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 생각없이 GPS 조작 앱을 다운받았다가 해킹을 노린 악성코드에 개인 정보가 통째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박인철 / 서울시 영등포구> "GPS조작을 하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도 있거든요. 그런 사람들 보면 불법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고,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치 조작을 이용해 포켓몬을 대신 잡아주는 업체들까지 등장했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판매자에게 전달하면 포켓몬 한 마리 당 평균 4천원을 받고 대신 잡아주는 것인데 희귀한 캐릭터가 많은 계정은 10만원 이상에 불법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안전사고입니다.

차량을 운전하거나 보행 중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또는 실족으로 인한 부상 가능성이 커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기 못지않게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는 만큼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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