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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반기문 없는 대선판…중도ㆍ보수 표심 향배는 02-03 17:54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김관옥 계명대 교수ㆍ김미현 알앤써치 소장>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처럼 반기문 전 총장이 퇴장한 이후에도 대선정국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아 진짜 대선레이스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 세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전격적으로 나섰지만 청와대는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특검팀은 통상 7일보다 긴 유효기간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는데요. 그 대상도 박 대통령의 각종 혐의와 관련된 모든 장소로 규정하는 등 지금까지 압수수색 중 최대규모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질문 3> 압수수색이 무산될 경우 다음주로 예정된 특검의 박 대통령 대면조사나 탄핵 심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4> 특검이 '블랙리스트' 주도 혐의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구속하면서 박 대통령을 김 전 실장과 최순실씨와 '공범'으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는데요. 박 대통령의 혐의가 입증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민주당 경선이 반기문 전 총장의 중도 하차로 흥행에 성공을 거둘 조짐입니다. 특히 지지율 상승세의 안 지사는 문 전대표 공약들에 대해 '오만' '구태'라는 등 맹공을 퍼붓는데요. 전반적으로 경선 양상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2위 싸움도 볼 만한데요.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이 '공짜밥' 논쟁에 이어 '대연정' 문제로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누가 유리할까요?

<질문 7> 문재인 전 대표는 전국 순회에 나서며 대세론 확산에 나섰습니다. 정치분석가들 사이에는 반 전총장 사퇴가 '문재인 대세론'에 호재냐, 아니냐를 놓고 의견이 갈리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질문 8>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주도권 싸움도 치열합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더 나은 정권교체의 적임자"라며 문 전대표와 양자 대결을 자신하는데요. 반면에 민주당은 야권통합과 연립정부론으로 국민의당을 압박합니다. 결국 관건은 호남의 표심인 것 같은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여권에선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마여부가 뜨거운 감자입니다. 새누리당을 제외하고는 모든 정당이 황 대행을 공격하고 있는데요. 결국 출마할까요, 말까요?

<질문 10>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진영에선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선두지만 대선후보 적합도 질문에선 유승민 의원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11> 보수진영은 출마가 불투명한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일각에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ㆍ오세훈 전 의원 등판론까지 제기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인데요.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의 지지율 반등이 쉽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일까요?

<질문 12> 새누리당에선 이인제 전 의원에 이어 원유철 안상수 의원이 대권 도전의사를 밝혔는데요. 황 대행이 불출마해도 새누리에서 독자후보를 낼까요?

<질문 13> 반 전 총장의 퇴장으로 '정치교체' 프레임도 뒷전에 밀려났지만 여야 막론하고 대부분 대선주자들이 50대로 포진하면서 세대교체론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도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얼마전 50대 기수론을 내세워 안희정 지사에게 탈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전 대표의 거취가 여전히 관심사입니다. 어제 민주당 비대위원들과 만찬에서는 "탈당 얘기한 적 없다"면서도 "순교는 희생의 의미"라고 했다는데 김 전 대표의 향후 구상은 무엇일까요?

<질문 15> 반기문 전 총장이 어제 참모진과 작별 오찬을 하면서 "꾼들이 하는 한국정치는 정치가 아니다"면서 환멸감을 토로했는데요. 반 전 총장의 실패가 한국정치에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질문 16> 갤럽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독주체제를 유지했습니다. 반 전 총장 불출마 선언 결과가 일부 반영되지 않은 조사로 추정되는데요. 앞으로의 추세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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