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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구애 나선 주자들…정책행보 가속화 02-03 17:40


[앵커]

범여권의 가장 강력한 대권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하차로 조기 대선 정국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전략지를 누비며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있는 '팹랩'을 방문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공약을 환기시키면서 제2의 벤처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국민의 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러한 구상을 '박정희식 패러다임'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관치방식이 아니라 정부가 인프라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시한 '대연정'을 거론하며 "새누리당 또는 바른정당과의 어떤 대연정에도 찬성하기 어렵다"며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경북 안동과 상주를 방문하는 등 보수 성향이 강한 TK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안 지사는 자신의 본관인 순흥 안씨 종친회에 인사하고, '청년 토크 콘서트'와 촛불시국 강연회도 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부산으로 내려가 일본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방문한 뒤 부산철도노조를 방문해 노동계 현안인 성과연봉제 폐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 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며 문 전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안 전 대표는 문 전 대표의 81만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제안에 대해서도 "최소한 20조 원에서 30조 원 이상의 세금이 매년 소요된다"며 재원 조달의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자신의 공약인 '칼퇴근 보장법' 홍보차 IBK기업은행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기업은행이 시행 중인 'PC 오프제'가 칼퇴근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댄 버튼 전 미 하원의원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과 북핵대응 방향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죠?

[기자]

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진정한 보수정권의 재창출 사명에 온몸을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전 개헌을 통해 정치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각 당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을 뽑아 '초당적 정책컨소시엄'의 공동연구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를 표현한 그림을 전시한 데 대해서는 "참으로 부끄럽고 국격을 추락시킨 일"이라며 표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거듭 촉구했는데요.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국정농단에 대한 반성은 없고 정권창출이라는 더러운 탐욕을 못 버린 실망스러운 내용"이라고 혹평했습니다.

바른정당도 "반성을 가장한 남 탓에 연민마저 느낀다"고 비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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