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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압수수색 시도에 긴장감 감도는 청와대 주변 02-03 12:36


[앵커]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면서 청와대 주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수많은 취재진들이 특검 압수수색팀과 청와대 관계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네, 청와대 앞에 나와있습니다.

약 2시간 전인 오전 10시, 특검팀의 차량이 청와대 내로 진입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한 뒤 청와대 입구 부근에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로 보시는 것처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검이 지난해 12월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지 44일 만에 청와대 압수수색이 이뤄진 겁니다.

이곳 청와대 앞은 아침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고, 특검이 어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내 검문도 강화됐습니다.


무엇보다 특검팀이 경내로 진입할 수 있는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압수수색팀은 선임인 박충식 특검보를 주축으로 박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을 전담해온 양재식 특검보와 검사, 수사관들로 구성됐습니다.

청와대 춘추문을 지나 경내로 향했던 특검팀은 차량만 되돌아 나와 방문객 주차장에 차를 세웠는데요.

청와대 내로 진입했다 나온 홍정석 특검 부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나 "아직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특검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을 확인한 뒤 경내 압수수색은 불가능하다는 소명서를 제출했습니다.

보안시설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양측이 압수수색의 방식과 범위, 대상등을 협의해야하는 과정이 진행 중인데요.

특검이 청와대의 입장과는 달리 오늘 영장 집행을 할지, 혹은 철수한 뒤 조만간 재시도할지 등 대응방안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지금까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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