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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가전공장 건설' 삼성에 "고마워요" 02-03 09:16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기업들을 향해 '미국에 공장을 건립하라'는 압박을 해왔죠?

우리 기업들도 속속 미국 투자계획을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삼성을 직접 거론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활발한 트위터 정치를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일, 트위터에 짧은 글 하나를 올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삼성. 같이 하고 싶습니다"는 내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에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트럼프 효과'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를 걸었습니다.

미국산 구매, 미국인 고용을 원칙으로 취임 전부터 주요 기업들의 해외공장 설립 계획을 무산시키며 미국내 공장 건립을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

미국 기업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요 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미국 시장용 TV나 냉장고 등의 상당 물량을 멕시코 공장에서 만들어 왔습니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관세 폭탄 등을 피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미국내 가전공장 건설 검토'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성명을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17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미국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며 "신규 투자 필요성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내 가전공장 설립계획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고맙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선제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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