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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착수 임박 02-03 08:51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임박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르면 오늘 압수수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검 사무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동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직까지는 특검팀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아침 일찍부터 오늘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갈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왔고, 특검 역시 이번주 안에 청와대 압수수색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왔기 때문에 이곳 특검 사무실은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미 어제 법원을 통해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영장 안에 청와대의 어떤 곳이 적시됐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요.

청와대 경호실과 의무실, 비서실장실, 민정수석실 등이 예상 압수수색 대상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검은 다음 주 중후반으로 조율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대면조사에 앞서 청와대 압수수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박 대통령에 대해 제기된 문화계 블랙리스트, 비선 진료, 문체부 공무원 퇴출 외압 등의 의혹과 관련된 물증을 확보하겠다는 건데요.

하지만 청와대 압수수색이 정상적으로 집행될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입니다.

특검은 수사팀이 청와대 경내에 직접 진입하는 '일반적인' 압수수색을 벌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는 국가 기밀을 이유로 압수수색 불허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오늘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다면 이 같은 난관을 어떻게 돌파하고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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