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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ㆍ남경필 대권 잰걸음…김무성도 등판? 02-03 07:40


[앵커]

범여권의 유력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자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김무성 의원이 다시 링에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합뉴스TV에 출연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보수의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보수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지지율이 상승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견제를 하면서도 보수 정권 창출을 위해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범보수가 분열되면 안 되니깐 나중에 새누리당 후보든 바른정당 후보든 범보수 단일화의 후보들께서 동의하시면 단일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혁 보수를 표방하는 남경필 경기지사는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안보와 젊은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 "좋은 환경에서 군생활 할 수 있도록 저희 정치하는 사람들이 노력할 테니 여러분은 열심히 지금처럼 씩씩하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두 대표 주자의 지지율이 10% 벽을 넘지 못하자 당내에서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무성 의원의 등판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경선 흥행을 도모하고 황교안 대안론을 꺾기 위해선 영남과 중도보수를 아우르는 김 의원이 다시 링에 올라야 한다는 겁니다.


<정병국 / 바른정당 대표> "국민적 여론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거겠죠."

다만 김 의원은 아무 반응 없이 말을 아꼈습니다.

<김무성 / 바른정당 의원> "(다시 대선에 출마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반 전 총장의 공백을 차지하려는 중도 보수 후보들의 경쟁이 불꽃을 튀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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