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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태어날 때부터 부자?…씀씀이는 월 1천만원 02-02 22:46


[앵커]

부자들이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얼마나 벌어 얼마나 쓰는지, 많은 사람들 관심사입니다.

그런데 한 은행이 부자고객들이 부자가 된 이유를 살펴보니 가장 큰 요인이 요샛말로 '금수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평균 월 2천300만원 정도 벌어 1천만원 정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드라마 '상류사회' 中> "부자가 되는 길은 부자로 태어나는거다."

이 드라마 대사처럼 금융자산만 10억원 넘는 부자들은 실제 '금수저'였습니다.


이들 부자 1천여명의 자산을 관리하는 은행원들의 절반 가량은 부자 고객들의 자산형성 원인으로 상속을 꼽았습니다.

30%는 부동산 투자 성공을 꼽았고 사업이나 근로소득이 원인이란 답은 20%밖에 안됐습니다.

이들의 보유 부동산은 평균 45억원, 또 한 달 평균 2천300만원 가량을 벌어 절반 이하인 970만원을 썼습니다.

씀씀이가 일반 가계의 3배입니다.

하지만 부자들 다수는 금융자산이 이번 기준인 10억원보다 10배 많은 100억원 정도는 돼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돈 굴리는 성향도 달랐습니다.

서민들이 위험도 높은 주식에 치중하는데 반해, 부자들은 부동산, 현금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한 겁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올해는 단기 금융상품이 부자들의 관심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이수영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 "부자들은 2016년, 주식비중을 줄이고 정기예금 및 단기 금융상품의 투자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에도 이들 상품의 투자의향이 높게 나타나 안전자산 선호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동성 높은 자산에 투자하면서 불리기 보다는 지키기에 집중할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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