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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은 국대 베어스? 두산 선수만 8명 02-02 18:22

[앵커]

다음달 개막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에는 두산선수들이 무려 8명이 포함됐습니다.

대표팀의 두산 쏠림 현상, 2017 KBO리그 성적의 변수가 될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릎 수술의 여파로 결국 WBC 대표팀에서 하차한 정근우.

대체 선수는 두산의 오재원입니다.

이로써 WBC 최종엔트리 28명의 선수 중 8명이 두산의 선수들로 채워지게 됐습니다.

선발 투수 장원준부터 불펜 이현승, 주전 포수가 될 양의지, 내야수 김재호, 오재원, 허경민 외야수 민병헌, 박건우에 이르기까지 두산의 선수들이 선발돼 '국대 베어스'라는 말도 나옵니다.

두산은 최근 2년간 KBO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은 팀.

단연 선수들의 기량이 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의 두산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3월 31일 개막하는 KBO리그에 맞춰 몸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은 WBC에 맞춰 컨디션을 일찍 끌어올려야 하는데다 리그를 준비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특히 투수와 포수의 경우 피로누적도 고려해야 하고, 부상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습니다.

병역혜택 등 대회 출전에 따른 특별한 보상이 없는 WBC이기에 한 팀의 선수들이 편중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팬들의 볼멘소리도 나옵니다.

하지만 WBC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좋은 성적까지 거둔다면 선수들의 자산이 되는데다, 팀과 리그의 인기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리그 3연패로 왕조를 열겠다는 목표를 세운 두산.

WBC가 2017 시즌 성패에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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