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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 연대' 탄력받나…안철수의 자신감, 김종인의 선택은 02-02 18:00


[앵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전격적인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권의 '빅텐트' 논의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른바 '반문재인 연대'를 고리로 한 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는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전 총장 중심의 '빅텐트론'이 사그라지면서 국민의당 주도의 '스몰텐트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문재인 연대'를 고리로 손학규 국민주권회의 의장, 정운찬 전 총리와의 연대를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강한 경선'을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 1주년 기념식에서 이번 대선은 결국 자신과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결이 될 거라고 거듭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누가 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적임자인지를 묻게 되는 순간 '문재인의 시간'은 '안철수의 시간'으로 급격하게 이동할 겁니다."

반문 연대의 또 다른 '키맨'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의 행보도 주목됩니다.

김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당일 저녁 손학규 의장과 만나 개혁세력이 힘을 모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손학규 의장 만나신 거 관련해서 한마디만 해주세요.) 나는 할 말이 없어요."

김 전 대표의 탈당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달 중순 독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거취를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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