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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이틀째 강제소환…우병우ㆍ김영재 관련 조사 02-02 10:05


[앵커]


특검은 알선수재 혐의로 강제 소환된 최순실 씨를 오늘도 불러 조사합니다.

영장 효력이 24시간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최 씨는 계속해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사무실로 가보겠습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특검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후인 오전 10시쯤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특검에 또 한 번 불려나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최 씨에 대해 미얀마 원조 사업 알선수재 혐의로 두 번째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는데요.

영장의 효력이 24시간 가량 남은 가운데 오늘도 최 씨를 상대로 정부공적개발원조사업을 이용해 이권을 챙겼는지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

최 씨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번 조사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 씨가 조사 내내 입을 다물고 있는다 하더라도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공모 등의 혐의로 또 한 번 체포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오후에도 두 명의 참고인이 특검에 출석하죠.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특검이 부쩍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백승석 서울경찰청 경위가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아들이 비교적 편한 보직인 운전병으로 배정된 것이 '코너링을 잘했기 때문'이라고 발언해 알려진 인물인데요.

특검은 백 경위를 상대로 우 전 수석이 직권을 남용해 아들의 병역 편의를 봐줬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최순실 내사방해 혐의까지 조사 범위를 넓혀 이르면 이번주 우 전 수석을 직접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시각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특검은 정 차관을 상대로 청와대 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최 씨 단골 성형외과인 김영재 의원에 특혜성 예산을 지원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물을 방침인데요.

정 차관은 최 씨의 알선수재 혐의와 관련된 미얀마 K타운 사업에도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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