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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ㆍ미제 사건…장르물에 빠진 TV 드라마 02-02 08:03


[앵커]

그간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에 빠져 있던 드라마들이 최근에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어줄 실마리가 하나 둘 등장하면서 TV 앞으로 모이는 시청자들 역시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도 모르는 새 가족을 살해한 살인범으로 전락한 검사가 누명을 풀어가는 드라마 '피고인'.

방영 4회 만에 수도권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성 / '피고인' 주연> "장르물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불편한 소재인 데다 무언가의 가능성을 두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소재들이고. 그래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TV 드라마가 장르물에 빠졌습니다.

케이블 채널에서 시작된 장르물의 인기가 지상파에 스며들었고,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에 지친 시청층을 호기심 넘치는 이야깃거리로 끌어당기고 있는 겁니다.

결정적 계기는 지난해 초 방영된 '시그널'.

시간을 넘나들며 미제 사건을 파헤치던 '시그널'의 성공이 소재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방영 중인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 후 사라진 생존자 9명의 뒷이야기를 쫓고 있고, '보이스'는 피해자의 목소리와 주변 소리를 좇아 범죄 현장을 재구성합니다.

<장혁 / '보이스' 주연> "소리가 남들보다 더 민감하게 들리는 형사와 112신고센터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사건을 풀어가는데 이걸 어떻게 현실의 사건과 같이 연계를 해서…"

이 외에도 조승우와 배두나 주연의 '비밀의 숲', 이종석과 수지 출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이 방영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덧칠한 장르물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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