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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차기 회장 '깜깜'…이달 운명 '갈림길' 02-02 07:26


[앵커]

'최순실 게이트'의 자금 모금 창구 역할을 한 전국경제인연합, 전경련이 해체냐 쇄신이냐를 두고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후임 회장을 맡겠다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안에 전경련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남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주요 회원사가 이탈하면서 와해 위기에 몰린 전경련의 운명을 가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첫 고비는 정기총회에 앞서 이달 중순 쯤 예상되는 이사회입니다.

이사회에서는 회비 납부 문제가 논의되는데 삼성, 현대차, SK, LG 등 전체 회비의 71%를 부담하는 4대 그룹이 납부 중단을 감행할 지 관심입니다.

이들 기업의 회비납부 중단은 다른 회원사들에 파급돼 조직 해체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최대 고비는 오는 23일 잡힌 차기 회장 선출과 쇄신안 마련을 위한 연례 총회입니다.

총회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개최되더라도 안건이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입니다.

차기 회장과 관련해 전경련에 대한 여론의 눈총이 따가운 상태에서 선뜻 맡겠다는 총수가 없어 후임자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 일각에서는 차선책으로 그룹 총수 대신 외부 인사 영입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부 기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한 쇄신안이 총회 전까지 만들어지기가 물리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와 함께 특검의 대기업 관련 수사는 전경련의 운명을 가를 또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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