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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요해진 '2위 쟁탈전'…누구에게 기회되나 02-01 21:37

[뉴스리뷰]

[앵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로 민주당 후위주자들의 '2위 탈환'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의 공백을 차지하면서 문재인 전 대표를 따라붙는다면 막판 역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여권과 중도를 아우르는 유력 대권주자였던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로 야권의 경쟁 구도가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반기문의 양강구도가 해체된 만큼 반 전 총장의 하차는 대역전을 노리는 민주당 후위그룹에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지됩니다.

예단하긴 어렵지만 야권에선 반 전 총장에게 쏠렸던 충청대망론이란 지역 표심이 안희정 충남지사로 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안 지사는 더구나 탄핵정국에서 중도 정서를 공략한데 힘입어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어서 반 전 총장의 하차가 선두 추격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지율이 하락세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반 전 총장의 사퇴로 위기감이 더욱 커진 보수층이 결집하면 그 반작용으로 이 시장에게 선명한 진보의 표심이 쏠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장은 SNS에 반 전 총장 사퇴 예측을 맞힌 것처럼 당내 경선에서 문 전 대표를 이길 것이라는 예측 역시 적중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역전을 넘볼 수 있는 2위 자리를 두고 피말리는 싸움을 하게 된 안 지사와 이 시장 문 전 대표가 일방적으로 리드하는 싱거운 게임이 새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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