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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마포 사무실로 이동…캠프 실무진에게 "미안하다" 02-01 17:43


[앵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은 그야말로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대선을 준비했던 캠프 관계자들도 발표 직전까지 내용을 몰랐다고 하는데요.

반 전 총장은 현재 마포 사무실로 이동해 대선을 준비한 실무진들과 회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마포구 대선 준비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국회에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 전 총장은 곧바로 이곳 사무실로 이동했는데요.

사무실에서 함께 대선을 준비했던 실무진들을 만나 회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실무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전 총장은 오늘 이 결정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캠프 관계자는 실무진들 대부분이 반 전 총장의 결심을 몰랐다며 발표 직전에야 불출마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반 전 총장측은 본격적인 대선 준비를 위해 여의도에 새로운 사무실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으로 캠프 관계자들도 적잖은 혼란에 빠진 상황인데요.

반 전 총장이 대권도전의 뜻을 접은 만큼 캠프도 자연스럽게 해산될 전망입니다.

반 전 총장 측은 잠시 뒤 이곳에서 또다른 대변인이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반 전 총장의 대선 준비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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