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최순실 체포영장 집행…잠시 뒤 특검 도착 02-01 10:38


[앵커]


특검의 소환을 거부하고 있는 최순실씨가 잠시 뒤 강제로 특검에 불려와 조사를 받습니다.

오늘 오전 최씨가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특검팀이 이미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하는데요.

특검 사무실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죠.

이재동 기자.

현재 최씨가 특검사무실로 오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특검의 소환에 불응해온 최순실씨가 잠시 뒤 특검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게 됩니다.

특검팀은 오전 9시쯤 최씨가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최씨를 태운 특검 차량이 10시가 조금 안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 구치소를 출발했습니다.

이제 30분 정도가 지났으니까 잠시 뒤면 최씨를 태운 차량이 이곳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압수사가 없었다"는 특검의 입장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출석을 거부해온 최순실씨, 사실 오늘 최씨의 체포영장 집행은 어느정도 예상이 됐었습니다.

일단 어제를 끝으로 더 이상 남아있는 최씨의 재판이 없어서 48시간 동안 진행될 조사에 문제가 없었던데다, 이제 수사 기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특검팀도 서두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잠시 후면 최씨가 특검에 도착을 할텐데 지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처럼 사무실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폭탄발언을 쏟아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앵커]


최순실씨가 오늘 특검에 나오면 어떤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게되는 겁니까?

[기자]


네. 일단 이번 체포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알선수재입니다.

미얀마 원조사업과 관련해 최씨가 특정 기업을 사업에 참여시켜주는 대가로 부당하게 사익을 챙긴 정황을 특검팀이 포착한 겁니다.

이를 위해 최씨가 미얀마 대사에 삼성전기 전무 출신인 유재경 대사를 앉혔다는 정황도 포착됐고, 이미 어제 유 대사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특검팀은 이제 오늘 최씨를 불러내 조사할 예정인데, 지난 조사때도 최씨가 묵비권을 행사했던 만큼 오늘도 의미 있는 진술이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특검은 최씨가 묵비권을 행사하더라도 이미 물증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최씨의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