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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 체포영장 집행…잠시 뒤 강제소환 02-01 09:47


[앵커]


특검의 소환을 거부하고 있는 최순실씨가 이르면 오늘 강제로 특검에 불려와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은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최씨에게 두번째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소환에 불응해온 최순실씨가 잠시 뒤 특검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게 됩니다.

특검 관계자는 조금 전 "현재 최씨의 체포영장을 집행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특검팀은 어제 저녁 최씨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청구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지난 주 첫 번째 체포 때는 영장을 받고도 최씨가 줄줄이 재판이 잡혀있어서 집행이 조금 늦어졌는데, 이번주에는 어제를 끝으로 더 이상 남아있는 재판이 없어서 특검이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수사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씨가 여전히 조사에 협조를 하지 않고 있다보니 특검팀이 서두를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오늘 최씨의 체포영장이 집행될 가능성이 큰 이유입니다.


지난 1차 체포영장은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와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 됐었는데요.

이번 2차 체포영장은 미얀마 원조사업과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로 발부를 받았습니다.

최씨는 이 사업에 특정 기업을 참여시켜주는 대가로 회사 지분을 넘겨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얀마 대사에 삼성전기 전무 출신인 유재경 대사를 앉혔다는 정황도 포착됐고 이미 어제 유 대사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특검팀은 최씨를 불러내 관련 혐의를 추궁할 예정인데, 지난번에도 이틀 내내 묵비권을 행사해온 최씨가 얼마나 입을 열지는 미지수입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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