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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세론 깬다'…이재명ㆍ안희정 추격전 박차 02-01 07:29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세론'을 뛰어넘기 위한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추격전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경선 2위를 확보한 뒤 결선투표에서 대역전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현충원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 시장은 경선 결과는 지금의 여론조사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문재인 대세론'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시간은 한 달 만에 지지율이 폭등했다 폭락하는 것처럼 한 달이면 충분합니다."

이재명 시장을 추월하려는 안희정 충남지사도 곧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정계개편의 '키맨'으로 불리는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 회동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단순한 야당으로의 정권교체, 그 이상의 의미를 요구하는 국민들께는 저의 비전과 주장이 마음에 다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선명하고 시원시원하다", "통합적인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두 주자를 치켜세우면서도 새 시대 첫 차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대세론을 깨고 결선투표에서 뒤집기를 노리는 이 시장과 안 지사의 '2위 쟁탈전'이 민주당 경선 초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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