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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만으로 고수익?' 댓글알바…사기에 2차 피해도 01-30 17:41


[앵커]

쉽고 편한 재택 아르바이트, 앉아서 클릭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

인터넷에서 이런 광고 문구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실상은 돈을 벌기 쉽지 않은데다, 사기까지 당하는 경우도 많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댓글 알바단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된 인터넷 강의업체.

의혹을 제기한 강사는 1년 넘게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넷 강의업체 강사> "2015년 10월 늦은 날부터 2017년 1월 6일까지 전체 내용입니다. 댓글은 몇개 꼬리글은 몇개 전부다 지정을 합니다."

이런 '댓글알바'가 성행중입니다.

유명 구직 사이트부터 알바 사이트까지 댓글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익도 당일 18만원부터, 사흘동안 40만원을 받았다는 글도 올라와 있습니다.

<시민>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이야기, 남 상처주는 이야기라든가 부당하게 이득 취하려고 댓글알바를…"

대부분 댓글을 단 만큼 포인트를 누적하고, 그것을 현금으로 주는데, 댓글 당 포인트가 작고, 하루에 달 수 있는 댓글 개수도 제한돼 있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업체들이 댓글을 많이 달 수 있도록 돈을 내고 이른바 '레벨업'하라는 요구도 합니다.

일부 업체는 새로운 가입자를 모을 때마다 수익을 준다고 광고해 '다단계'로 운영합니다.

가입할 때 일정한 돈을 내고 큰 돈을 가져가는 방식이라는데, 사기입니다.

상품 입력 알바를 시켜준다고 하며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요구해 돈을 빼가거나 대포통장 등을 만드는 데 악용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조직적으로 상품평과 사용후기를 조작하면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댓글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이를 관리할 방안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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