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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전역 '대설경보'…속초 설악 23cm '폭설' 01-30 17:08


[앵커]

강원 영동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20cm가 넘는 큰눈이 내려 쌓이는 등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자세한 대설 상황은 기상전문기자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네, 강원 영동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 2시 30분을 기해서는 강원 북부산간과 양양, 고성, 속초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경보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또 오후 5시를 기해 강릉과 동해, 삼척에 발효 중이던 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 설악동 26cm, 양양 21cm, 강릉 16.9cm 입니다.

강원 산간인 미시령과 진부령에도 각각 17㎝와 14㎝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영동 전역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차량을 이용해 강원을 오가는 귀경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동해고속도로와 강원도내 44번, 46번 국도 등 산간도로에도 많은 눈이 쏟아져 쌓였습니다.

동해고속도로는 지난 20일에 시간당 10cm 안팎의 폭설이 내려 속초부터 강릉 옥계 나들목까지 진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시간당 5cm 안팎의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영동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3~10cm, 영동북부와 경북남부동해안에도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된 곳이 많고, 동해안과 산간 지역은 오늘 밤까지 많은 눈이 내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밤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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