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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고속도로 정체 절정…뱃길 막혀 섬 귀경객 불편 01-30 15:57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정체 구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풍랑에 뱃길이 막혀 귀경객 일부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오후 들어 고속도로로 나오는 차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하행선 전체 240km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먼저 중부내륙고속도로 곳곳은 줄지어선 차들로 꽉 막혀 있습니다.

선산나들목에서 선산휴게소, 충주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등 49km 구간에서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면옥나들목에서 둔내나들목, 대관령나들목에서 진부나들목 구간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에서 남청주나들목, 남이분기점까지는 차들이 20km 이하의 속도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요금소를 출발하면 서울방향 예상소요시간은 강릉에서 2시간 40분, 대전에서 2시간 반, 부산에서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시간 광주에서는 3시간 40분, 대구에서 4시간 4분, 울산에서 4시간 46분 정도를 예상하셔야 합니다.

현재까지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19만대이고, 자정까지 21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계속 이어지다가 오후 4시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에서 9시쯤 정체가 전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강원 북부산지와 양양·고성·속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밤까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눈길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에서는 풍랑주의보 발효로 뱃길이 막혀 일부 귀경객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인천 11개 여객선 항로 중 백령·연평·덕적 등 10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인천항운항관리실은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는 내일에나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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