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북한 ICBM 급속 진화…"재진입 기술만 남았다" 01-30 13:36


[앵커]

각종 탄도미사일 개발에 몰두해온 북한은 근년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 즉 ICBM 개발에 유독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제 탄두 재진입 기술만 남겨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지난해에만 두 차례의 핵실험과 24차례의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근년 들어서는 지구 반대편까지도 핵탄두를 날려보낼 수 있는 최강의 전략무기인 ICBM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 북한 노동당 위원장> "대륙간 탄도로켓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른 것을 비롯하여 국방력 강화를 위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이룩됨으로써…"

북한의 ICBM 기술력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사거리 면에서는 이미 미국 동부지역까지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해 2월 인공위성 발사로 위장해 쏜 광명성 4호는 사거리가 1만3천㎞로 추정됐습니다.

그러나 ICBM의 최종단계 기술인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우리 군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ICBM은 대기권 재진입 때 음속의 20배 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섭씨 6천~7천℃의 고열이 발생합니다.

탄두가 이런 고열과 압력에 견디려면 고도의 유도기술과 함께 재료 기술을 확보해야 합니다.

군 관계자는 "다단로켓 및 단분리 기술은 어느 정도 진일보한 기술 단계에 진입했지만 ICBM급 재진입체 기술확보에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재진입 기술도 그리 머지않은 장래에 결국 손에 넣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