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일(30일) 오전 9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통화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전화통화를 한 바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통화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미국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화에서 두 사람은 북핵 문제 등 현안과 한반도 정책 기조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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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29 19: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