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문체부 인사 관여' 의혹…우병우 소환 초읽기 01-29 15:33


[앵커]


설날 다음날인 오늘부터 정상 근무체제에 들어간 특검팀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우선 내일 우 전 수석의 수사와 관련한 참고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 사무실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내일 특검에 소환되는 참고인은 누구입니까?

[기자]


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좌천성' 인사가 이뤄진 문체부 관계자들입니다.

특검팀은 앞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체부 국·과장급 인사에 부당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우 전 수석의 인사 개입이 직무 범위를 넘어선 것이란 점이 확인된다면 직권남용 혐의 적용이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참고인 조사의 내용에 따라 우 전 수석의 소환이 다음주 주중에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아직 설 연휴가 남았지만 특검팀 관계자들은 오늘 모두 정상 출근하며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종,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고, 특히 설 연휴 직후 예정된 청와대 압수수색을 앞두고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을 선정하며 막바지 준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압수수색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기업 뇌물수수 의혹뿐 아니라 문화계 '블랙리스트', 비선 진료 등 특검 수사의 필요한 중요 물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압수수색 이후 이뤄질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의 사전 작업이라는 의미도 있는 만큼 특검 수사의 중대 기로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특검팀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남궁곤 전 입학처장을 오늘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