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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인 입국금지 맞불…전세계 "혼돈과 분노" 01-29 14:46


[앵커]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한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에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당장 이란은 미국인의 이란 입국을 금지시키며 맞불을 놨고 세계 각국 지도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뽑아든 초강경 반이민정책에 국제사회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란 정부는 미국인의 이란 입국을 금지시키며 맞불을 놨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하산 로하니 / 이란 대통령> "오늘날은 국가와 국가 사이에 벽을 쌓는 시대가 아닙니다. (트럼프 정부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테러위험국으로 지정한 국가의 국민들은 물론,

<모하메드 아부 야셈 / 시리아 난민>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칠 겁니다. 우리가 어디를 갈 수 있죠? 어디에서 안전과 자유를 찾을 수 있나요? 아마 난민들 상황은 더 악화될 겁니다."

전세계 지도자들도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포퓰리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나오는 일련의 말들은 포퓰리즘과 극단주의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스코틀랜드는 미국행을 거부당한 난민들에게 자국으로 오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파문이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은 테러리스트를 막기 위한 것이지 무슬림 전체를 입국 금지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안팎에서 행정명령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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