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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종료까지 30일…블랙리스트 파란불, 뇌물수사 빨간불 01-29 14:32


[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로 수사 기간 30일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수사 기간을 연장받는다면 30일의 여유가 더 생기지만 특검은 1차 기간에 승부를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보장받은 1차 수사의 기한은 다음 달 28일까지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하면 한 달이 더 늘어날 수 있지만, 정국이 요동치며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특검은 일단 다음 달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동안 수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의혹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 크게 네 갈래로 진행됐습니다.

이중 블랙리스트 수사와 이화여대 특혜 의혹 수사는 윗선으로 지목된 관련자들이 속속 구속되며 비교적 순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뇌물 혐의 의혹과 관련한 기업 수사를 놓고선 남은 기간이 다소 빠듯한 상황입니다.

지난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특검은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 최순실 씨로 이어지는 삼각 커넥션의 연결 고리를 더욱 탄탄하게 입증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 씨 측은 특검의 강제수사를 주장하며 입을 닫고 있는 상황.

<이규철 / 특별검사보> "아시다시피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 개의치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서 철저히 수사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을 앞둔 상황에서 삼성뿐 아니라 다른 대기업까지 수사해야 하는 특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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