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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사망원인 1위 폐렴…감기 지속되면 의심 01-19 13:34


[앵커]

독감이나 감기에 걸렸는데 잘 낫지 않는다면 폐렴인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폐렴은 독감이나 감기의 합병증으로 많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5년 간 폐렴이 노년층에게서 급증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평소 감기가 잦았던 이 남성은 숨이 차는 증상이 심해져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폐렴에 걸린 것입니다.

<60대 폐렴 환자> "오한이 오더라고요. 1시간 반 쯤 있으니 숨을 전혀 쉴 수가 없어요. 며칠 치료 받으니까 말도 하고…"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은 초기 증상이 고열, 기침, 가래 등으로 감기나 독감과 비슷합니다.

최근 5년 간 폐렴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연평균 155만 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나이대는 10세 미만이었지만 증가 폭은 80세 이상에게서 가장 컸습니다.

특히 독감이나 감기가 유행할 때 노년층,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호흡기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감, 감기의 합병증으로 폐렴이 나타나기 쉬워서입니다.

폐렴은 노인 사망 원인 1위입니다.

노인 인구와 만성질환 발생 증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는 노인 폐렴의 20~30%는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비슷해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이진국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감기에 걸렸는데 더디게 낫는다든지 증상이 오래 가면 내가 폐렴에 걸린 것은 아닌지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하고요. 폐렴을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하면 예후(치료경과)가 좋지만 늦게 진단해 치료가 늦어지면 예후(치료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감기가 지속되면서 녹색의 가래,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백신을 맞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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