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북한, 신형 ICBM 2기 제작…이동동향 포착 01-19 12:59


[앵커]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제작해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당국은 북한의 추가도발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미사일을 두 기 제작해 모처로 이동시키고 있는 정황이 한미 정보당국에 포착됐습니다.

군당국은 이들 미사일을 북한이 시험발사를 예고해온 ICBM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형 미사일들은 2단형으로 동체길이가 15m를 넘지 않아 기존 ICBM인 KN-08이나 개량형인 KN-14보다 짧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들 미사일에는 북한이 지난해 4월 공개한 대출력 로켓 엔진이 장착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당시 김정은은 이 엔진의 분출시험을 시찰한 뒤 "핵에는 핵으로 맞서 싸울 수 있는 보다 위력한 수단을 가지게 됐다"며 미국의 본토를 비롯한 지구상 그 어느곳이나 모두 타격권 안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신형 미사일들은 이동식 발사 차량에 탑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신형 미사일들이 포착된 것은 미국이 해상기반 X-밴드 레이더를 하와이에서 서태평양 쪽으로 전진배치한 지난 9일 무렵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고의로 노출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오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를 겨냥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신년사 등을 통해 ICBM 발사 가능성을 직간접적으로 거론하며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해왔습니다.


군 당국은 김정은의 명령만 떨어지면 언제든지 이 미사일들이 발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북한군 동향을 면밀 감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