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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 가릴 수 있어 다행" 01-19 10:55


[앵커]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연결해 삼성그룹의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삼성 서초사옥에 나와있습니다.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이 있는 서초동 삼성사옥은 이재용 부회장의 불구속 소식에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어제부터 미래전략실 직원들은 밤새 서초사옥과 서울구치소를 오가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삼성그룹 측은 총수가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법원은 이 부회장 측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전 6시10분께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라 6시 45분께 삼성 서초사옥에 도착해 41층 집무실로 향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출근 직후 밤을 지샌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임원들을 소집해 향후 특검 수사에 대비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 측은 영장 기각 소식에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합병과 관련해 청탁이 없었고 대가를 바라고 지원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분명히 밝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의혹을 받게 된 것을 반성하고 참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계속될 수사와 재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SK와 롯데 등 특검 수사를 목전에 둔 다른 대기업들은 공식 입장 발표는 없었지만 표정관리를 하며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의 총수가 구속을 면한 만큼 이들 대기업은 최악의 상황에서 수사를 받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서초사옥에서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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