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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장 기각 허탈한 특검…뇌물죄 수사 '멈칫' 01-19 08:09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특검은 당혹스러운 표정입니다.

거침없던 특검의 행보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특검사무실 연결해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특검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이곳 대치동 특검 사무실도 이른 시간부터 허탈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영장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부장판사는 최 씨 일가에 대한 지원 경위에 대한 사실관계 등이 아직 완벽하게 소명되지 못했다고 판단했는데요.

지난 16일 영장을 청구하며 이를 두고 수사팀 내 이견이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여왔던 특검팀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특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 최대기업 총수의 구속 여부를 두고 전국민적 관심이 쏠렸던만큼 이번 영장 기각은 특히 뼈아플 수밖에 없는데요.

아직까지 특검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어제 브리핑에서는 이제껏 최선을 다해왔다며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줄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던만큼 다소 허탈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추가 수사를 통해 영장을 재청구할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지 등 앞으로의 수사 방향이 어떻게 될 지 묘연해진 상황입니다.

구속영장 기각이 무죄를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뇌물죄 수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한정된 시간 내에 재단 출연금과 최 씨 일가 지원금 등이 어떤 성격을 갖는지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다시 해야하는만큼 부담은 이전보다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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