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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포용의 지도자 되겠다"…영호남 대통합 행보 01-19 07:35


[앵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18일) 하루 광주와 대구를 잇따라 찾았습니다.

"포용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반 전 총장은 영호남을 아우르며 '국민 대통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민주화의 성지'로 불리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광주와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한 시발점이 되는 곳입니다. 민주주의의 원산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참배를 마친 반 전 총장은 광주 조선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강연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광장의 민심으로 대표되는 국민의 좌절과 분노는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층이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모든 면에서 저처럼 포용적으로 대화를 한 사람은 없었다…그런 면에서 저는 포용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또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은 외교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수 수산시장을 찾아 화재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한 반 전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대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반 전 총장이 하루에 영호남의 심장부인 광주와 대구를 잇따라 방문한 것은 지역은 물론 이념까지 아우르며 '국민 대통합'과 '포용적 리더십'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대구에 이어 대전을 찾아 3박 4일 간의 광폭 민심행보를 마무리하는 반 전 총장은 서울로 올라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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