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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실력파 스파이가 만든 트럼프 X-파일 일파만파 01-14 17:45


[앵커]

취임을 눈앞에 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엑스파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섹스비디오로 러시아에 약점을 잡혔다는 미확인 보고서 때문인데, 이 정보를 수집한 사람은 영국의 실력 있는 스파이라고 합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런던의 한 건물 앞에서 장사진을 치고 있는 취재진.

이른바 '트럼프 X파일'이라고 불리는 35쪽짜리 문서를 작성한 크리스토퍼 스틸이 운영하는 사설 정보업체 앞입니다.

'트럼프 X파일'에는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 당선인의 섹스비디오 같은 외설적인 사생활 정보를 갖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서를 작성한 스틸은 영국 정보기관 MI6 출신의 러시아 전문가로, 실력을 인정받는 스파이입니다.

국제축구연맹의 부패정보를 캐낸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스틸의 트럼프 뒷조사엔 공화당 내 반트럼프 세력과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들이 돈을 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틸은 현재 신변 안전을 우려해 잠적한 상태입니다.

<크리스토퍼 버로우스 / 사설 정보업체 공동운영자> "현재 언론에서 다뤄지는 문서에 대해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루머가 급속히 확산하자 트럼프 당선인은 "가짜 뉴스"이자 "정치적 마녀사냥"이라고 일축했고 러시아도 트럼프 편을 들었습니다.

<마리아 자카로바 /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해당 문서는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가 개선되는 것을 방해하려는 목적에서 쓰여진 것입니다."

하지만 문서의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을 코앞에 두고 위기에 내몰린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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