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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 트럼프 '선제공격론' 기싸움 01-14 17:44


[앵커]

북한과 미국이 새해 벽두 서로 '선제공격'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북미 간 군사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 '선제공격' 카드를 먼저 꺼낸 쪽은 김정은이었습니다.


<김정은 / 북한 노동당 위원장> "(미국이) 전쟁연습 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 능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김정은이 대미 선제공격을 위협한 것은 핵무기 운반 체계 완성화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로도 해석됩니다.


북한은 지난해 수십 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 미사일 발사시험을 실시했고, 대성공이라고 자축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은 대북 군사대응이 옵션 중 하나라고 밝히며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내정자는 상원군사위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무기 공격 방어 차원에서 선제공격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내정자> "(필요하다면 군사적 대응도 검토할 수 있습니까?) 저는 어떤 것도 (논의의) 테이블에서 배제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미국은 최근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를 시사한 데 대해 해상기반 X-밴드레이더를 한반도 쪽으로 이동배치하며 군사적 행동에도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북정책 기조가 오바마 행정부보다 훨씬 강경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북미간 군사적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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