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한파 속 광화문 촛불집회…대학로 탄핵반대 집회 01-14 14:19


[앵커]

오늘도 광화문광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집니다.

광화문에선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대학로에선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윤 기자.

[기자]


네. 이곳 대학로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집회 본 행사가 막 시작됐습니다.

한 시간 전에는 일부 기독교단체가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식전행사도 진행했는데요.

일부 연사들은 "보톡스를 맞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박 대통령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혜화역앞 로터리의 4개 차로에 걸쳐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본 집회에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과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을 맡은 서석구 변호사도 참석해 연단에 오르기로 했는데요.

참가자들은 50m 크기의 초대형 십자가와 대형 태극기를 들고, 충무로와 숭례문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당초 보수단체들은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방향으로도 행진을 신청했지만 경찰은 촛불집회 행진코스와 겹친다며 집회를 제한했습니다.

[앵커]


올해 두번째 촛불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예정돼 있죠.

오늘 집회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오늘로 12주째입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박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 퇴진, 국정농단에 연루된 대기업 총수들의 구속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본집회에 앞서 오후 3시 40분에는 경찰의 가혹한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의 30주기 추모행사가 열리는데요.

참석자들은 6월 민주화 항쟁의 불을 당긴 박 열사를 추모하고, 헌재의 조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지금 광화문광장에서는 지난주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분신한 정원스님의 영결식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본집회는 오후 5시반 가수 한동준 씨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등이 참석해 공연을 하고, 행진은 오후 7시부터 예정돼 있습니다.

기존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방향 외에 재벌 수사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SK와 롯데그룹 본사앞도 행진 코스로 추가됐습니다.

경찰은 촛불과 맞불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을 막기 위해 주요 구간마다 차벽과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학로에서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