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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이르면 오늘 결정…'비선의료' 수사 본격화 01-14 10:35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뇌물 공여에 위증 혐의도 적용했는데요.

이르면 오늘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특검팀이 이르면 오늘,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게 '뇌물 공여'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삼성합병 과정에 정부 지원을 받는 대가로 최 씨 측에 많게는 수백억원을 부당 지원했다는 게 특검팀 판단입니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이 부회장이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 증언을 한 정황도 잡고 위증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그제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어제 아침까지 22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이 부회장은 최 씨 일가 지원에 대한 지시와 대가성 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혐의를 입증할 충분하고 확실한 증거가 있는 데다 앞서 조사한 삼성 최지성 부회장, 장충기 사장, 박상진 사장 등 진술과 이 부회장 진술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은 최순실 씨를 통한 박근헤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오늘 오후 2시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겸 현 세브란스병원 원장과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참고인으로 소환합니다.

앞서 이 원장이 주치의로 재직하는 동안 이른바 '주사아줌마'나 '기 치료 아줌마' 등이 청와대를 드나든 사실을 확인한 특검팀이 비선진료 의혹 관련자를 첫 소환하며 '비선진료'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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