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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37일 만에 하락…"설 이전 2천500만개 수입" 01-14 10:20


[앵커]

사상 최악의 조류 인플루엔자, AI 사태로 천정부지로 치솟던 계란값이 37일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설 명절 전까지 신선란 2천500만개가 수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계란값이 더 떨어질지 관심입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3일 기준 계란 한판의 평균 소매 가격은 9천491원으로, 하루 전 보다 0.5% 하락했습니다.

AI가 발생하기 전인 작년 11월 15일 한 판에 5천678원 하던 것에 비하면 여전히 비싼 편이지만 계란 일일 가격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2월 7일 이후 37일 만에 처음입니다.

정부는 수입산 계란이 들어오면 치솟는 국내 계란 가격을 어느 정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4일 대한항공 화물기로 미국산 계란 첫 물량 160만 개가 들어옵니다.


롯데마트는 다음 주말부터 이 계란을 한 판에 8천900원에 판매합니다.

정부는 신선 계란 수입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설 전까지 신선란 1천500t, 약 2천500만 개가 수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또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신선계란을 직접 수입한 뒤 유통매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가 생각하는 직접 수입 물량은 신선란 300t, 약 450만개 정도로 구체적인 수입 계획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AI로 전국에서 기르던 산란계의 33%가 살처분돼 매일 1천만 개 정도의 계란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 전망대로 계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 설 명절 전까지 계란 부족 사태가 해소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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